생활가전 기업 쿠쿠가 시흥시 1% 복지재단을 통해 시흥시 지역의 복지 취약 계층에게 6,080만 원 상당의 창문형에어컨을 후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쿠쿠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8일 시흥시청에서 허재영 쿠쿠홈시스 경영지원본부 상무이사와 임병택 시흥시장, 염명자 시흥시 1% 복지재단 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쿠쿠사회복지재단 창문형에어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쿠쿠사회복지재단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폭염을 피해 보편적인 냉방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6080만원 상당의 창문형에어컨 100대를 지원했다.
기부한 창문형에어컨은 시흥시 1% 복지재단을 통해 시흥시 거주 사회복지 대상 가구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쿠쿠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해가 거듭될수록 심해지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보편적인 냉방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흥 지역의 소외계층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창문형에어컨 100대를 시흥시 1% 복지재단을 통해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쿠쿠복지재단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의 복지 증진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 공헌의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쿠사회복지재단은 시흥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최근 5년 간의 누적 후원 금액은 5억 원에 육박하며 2400대 이상의 IH압력밥솥과 안마의자, 정수기 등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