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사회복지재단이 실시하는 청소년지원사업 “GREEN CUCOO”사업 발대식이 지난 8월 9일 진주시 주약동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서부지역본부에서 진행되었다.
쿠쿠사회복지재단(이사장 구자신)은 가정형편의 어려움으로 자신의 꿈을 포기해야만 청소년들에게 기회가 평등하게 제공될 수있도록 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GREEN CUCKOO"사업은 지난 5월부터 효과적인 지원사업이 될 수 있도록 쿠쿠복지재단, 경남일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준비해 왔다.
진주지역 지역아동센터 및 소년소녀가정, 조손세대,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하여 신청자를 접수하였으며, 1~2차 서류심사와 선정 회의를 통해 초등학생 10명,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10명, 총 30명의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발하였다.
“GREEN CUCOO” 사업에 선정된 청소년 30명은 특기적성개발, 자격증 취득, 학업향상을 위해 1년간 초등학생 120만원, 중학생 150만원, 고등학생 18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겨울 방학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 시키는 비전캠프와, 봉사활동을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