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초봄 포항에 엄청나게 큰 산불이 있었습니다. 포항에 거주하는 한 중학생의 실수로 약 50세대의 가정과 120여명의 이재민을 발생시킨 큰 산불이었습니다.
저희 재단에서는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이재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전자제품은 밥솥이라 생각하고, 포항시청과, 포항의 기쁨의 복지재단과 연계하여 밥솥 50대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한순간에 삶의 터전이 잿더미로 변해버린 산불피해이재민들께 저희가 전달해드린 밥솥이 조금한 희망이 되어 다시 일어서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